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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타오르다
최애, 타오르다 / 우사미 린 지음 ; 이소담 옮김
내용보기
최애, 타오르다
자료유형  
 단행본
 
210820075766
ISBN  
9791191248302 03830 : \14000
언어부호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jpn
KDC  
833.6-6
청구기호  
833.6 우376ㅊ
저자명  
우사미 린
서명/저자  
최애, 타오르다 / 우사미 린 지음 ; 이소담 옮김
발행사항  
서울 : 미디어창비, 2021
형태사항  
144 p ; 20 cm
주기사항  
우사미 린의 한자명은 '宇佐見りん'임
원저자/원서명  
推し,燃ゆ
키워드  
최애 타오르다 일본문학 일본현대소설
기타저자  
이소담
기타저자  
宇佐見りん
기타저자  
우좌견린
가격  
\14,000
Control Number  
yscl:161547
책소개  
19세 『엄마(かか)』로 문예상 등단, 2020년 최연소 미시마 유키오상 수상!
21세 두 번째 작품 『최애, 타오르다』 2021년 아쿠타가와상 수상
★★★ 2021년 일본 베스트셀러 1위, 50만 부 돌파!!! ★★★

“온 힘을 쏟아 빠져들 대상이 내게도 있다는 사실을 최애가 가르쳐주었다.”
_본문 중에서

“최애가 불타버렸다.”
이 소설의 첫 문장은 강렬하다. 원제를 그대로 살린 제목처럼 ‘불타다’는 온라인상에서 비난, 비판 등이 거세게 일어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는 뜻이다. 어느 날 밤, 아카리가 좋아하는 최애 아이돌 마사키는 온라인상 논란의 중심에 선다. 그가 보고 듣고 생각하는 전부를 알고 싶어서, 그의 말이라면 한마디도 빠짐없이 블로그에 기록하고 해석을 해온 아카리는 ‘팬을 때렸다’는 논란에도 최애만을 걱정할 뿐이다.
흔히 한 시절의 열정이나 무모함, ‘현실 도피’나 ‘의존’으로 가볍게 치부되는 마음에 대해 우사미 린은 누구보다도 진지하게 ‘오로지 살아야 할 유일한 이유’인 최애를 사랑하는 아카리의 곁으로 독자들을 불러 앉힌다. 우리는 왜 최애를 만들고 응원하는가. 전 세계의 문화코드로 ‘덕질’을 널리 공유하는 게 일상인 이 시대에, 무언가를 애착하지 않으면 버틸 수 없는, 우리를 살아 있게 하는 그 감정 자체를 깊이 파고든 문학작품은 잘 보이지 않았다. 더불어 사랑의 탄생과 소멸의 과정을 ‘통증’으로 열렬히 앓는 아카리의 심정을 따라가다 보면 무대와 객석 사이, 스타와 익명의 팬 사이라는 거리감이 주는 안정감 안에서 마음껏 애정만을 쏟을 수 있는 관계에 대해 고개를 끄덕이고 마는 순간이 온다.
우사미 린은 한 매체 인터뷰를 통해 “상대에게서 내가 생각한 것과 비슷한 질량의 감정이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일방적이라고 해서 ‘틀렸다’는 손가락질을 받거나 야유를 받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아카리는 ‘살아만 있어도 주름처럼 여파가 밀려오는 마이너스 상태’에서 제로 혹은 1이 되기 위해서 어떻게든 필사적으로 노를 젓기 위한 원동력으로, 최애를 응원함으로써 움직이고 살아간다”고 설명했다. 익명의 악의보다 SNS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하는 99년생 작가가 세밀하고 생생히 포착해낸 ‘최애의 세계’에 대해 『편의점 인간』의 작가 무라타 사야카는 “소설 속 모든 단어에서 이 작가만이 쓸 수 있는 신경과 세포가 생생하게 전해졌다. 이는 곧 읽는 즐거움으로 이어졌다”고 감상을 밝히며 강력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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