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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의료윤리 : 아픈 자 돌보는 자 치료하는 자
- 자료유형
- 단행본
- 211104013315
- ISBN
- 9791160807226 03190 : \20000
- KDC
- 510.19-6
- 청구기호
- 510.19 김874ㅁ
- 저자명
- 김준혁
- 서명/저자
- 모두를 위한 의료윤리 : 아픈 자 돌보는 자 치료하는 자 / 김준혁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휴머니스트, 2021
- 형태사항
- 396 p : 삽화 ; 21 cm
- 기타서명
- 아픈 자 돌보는 자 치료하는 자
- 가격
- \20,000
- Control Number
- yscl:162098
- 책소개
-
첨예하게 대립하는 한국 의료 현장에 선 의료윤리학자,
질병과 돌봄, 치료의 조각난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연명의료 중단, 자기낙태죄와 동의낙태죄의 헌법 불합치 결정부터 가습기 살균제 사건, ‘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안아키)’ 사태, 코로나19와 건강세, 의사 파업 사태까지…… 2000년대 들어 발생한 보건의료 사건들은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것은 물론 사회, 경제, 일상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더는 의료 문제를 전문가에게만 떠넘길 수 없는 상황에서 환자와 보호자 모두 건강과 질환, 더 나아가 치료와 의료 제도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했다. 긴박한 의료 현장에서 첨예하게 대립할 때, 우리는 어떻게 최선의 선택을 내릴 수 있을까? 여기서 최선의 선택이란, 환자와 보호자, 의료인이 서로의 입장을 충분히 살피고 각 의료적 쟁점의 역사적 맥락을 검토한 뒤 내리는 ‘인간의 건강과 삶에 대한 윤리적 판단’을 가리킨다. 이것이 바로 의료윤리다.
의료윤리학자 김준혁은 국내 의료윤리의 지평을 열고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이 책에서 그는 안락사, 임신중절, 치매 돌봄, 감염병, 유전자조작, 건강세, 의료 정보 공개 등 지금 한국의 현대 의학에서 가장 논쟁적인 의료 이슈를 소개하며, 각각의 역사적 맥락을 안내한다. 이를 둘러싼 환자, 보호자, 의료인의 입장을 살펴보기 위해 실제 사례와 영화, 드라마, 소설 등 여러 작품을 끌어온다.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 독자는 질병과 돌봄, 치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건강과 삶의 문제를 의료윤리적 관점에서 주체적으로 사고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언젠가 의료 문제와 마주할 그때 건강과 삶에 대한 자기만의 기준을 바탕으로 윤리적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언젠가 아팠고, 지금 고통받거나 언젠가 아플 이들, 돌봄과 치료의 문제로 고민하는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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