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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질병, 전쟁 : 미생물이 만든 역사
- 자료유형
- 단행본
- 211202075710
- ISBN
- 9791159098758 03900 : \16000
- KDC
- 475909-6
- 청구기호
- 475 김816ㅅ
- 저자명
- 김응빈
- 서명/저자
- 술, 질병, 전쟁 : 미생물이 만든 역사 / 김응빈 지음
- 발행사항
- 파주 : 교보문고, 2021
- 형태사항
- 287 p : 삽화, 도표 ; 22 cm
- 서지주기
- 참고문헌: p. 280-287
- 기금정보
- 이 책은 대한민국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연구를 바탕으로 집필하였음(NRF-2019S1A5C2A04083293)
- 기타서명
- 미생물이 만든 역사
- 가격
- \16,000
- Control Number
- yscl:162187
- 책소개
-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미생물 하나가
인류의 음식과 의학, 전쟁사를 바꿔놓았다?
지구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생명체는 무엇일까? 바로 세균이다. 현재까지 발견된 가장 오래된 생명체 화석은 36억 년 전쯤에 존재했던 세균의 것이다. 46억 년 지구 역사를 24시간으로 환산하면, 새벽 5시쯤 처음으로 세균이 탄생했고 밤 9시까지는 미생물만의 세상이었다. 그리고 자정이 되기 약 30초 전, 현생 인류의 직계 조상인 호모 사피엔스가 등장했다. 자연히 미생물은 인류가 탄생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쭉 함께했고, 우리가 그 존재를 눈치채기 전부터 남몰래 인류 역사의 큰 부분을 차지해왔다.
인류는 미생물 때문에 크고 작은 변화를 많이도 겪었다. 우리의 생활, 문화, 의학, 전쟁사는 미생물이 없었다면 완전히 다른 모습일지도 모른다. 미생물은 우리에게 음식과 술을 만들어주고 생명을 구하는 항생제를 제공하는 등 든든한 아군이 되어주기도 했지만, 코로나19 같은 감염병을 일으켜 인류를 공포와 혼란으로 몰아넣는 적이기도 했다.
우리의 삶은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수많은 미생물의 영향을 받고 있지만 우리는 그 존재를 좀처럼 인식하지 못한다. 미생물은 우리가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 되는 존재다. 지금도, 앞으로도 미생물은 한없이 유용한 존재이면서 그만큼 위협적인 존재일 테니 말이다. 이 책에서는 세계대전부터 6·25전쟁, 성경부터 조선왕조실록까지 우리나라와 동서양의 다양한 이야기 속 미생물을 살펴본다. 역사 속 크고 작은 변곡점마다 자리한 미생물 이야기를 통해 우리와 미생물의 관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색다른 즐거움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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