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한국에서는 반려동물 의료 산업이 지속해서 성장하면서 전문적인 동물간호 역할을 담당할 전문 직업군에 대한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거듭되었었는데, 최근 정부의 정책 결정으로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증 제도가 시행되게 되었습니다. 2022년 1회 자격시험을 시작으로 동물병원에서 수의사와 함께 전문 스텝으로 일하게 될 동물보건사들이 배출되어 관련 분야에서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동물보건사는 농림부에서 발급하는 국가자격증인 만큼 전문적인 업무 능력을 갖추고 더 안정적인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최근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동물보건사 제도는 전문 교육을 받은 인력이 국가에서 발급하는 전문 자격증을 보유하고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향후 국가 자격 시험을 통해 배출되는 동물보건사는 국가자격증과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동물병원에서 수의사를 도와 동물 의료의 질과 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동물보건사 양성기관인 대부분 대학에서는 동물보건 분야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하기 때문에 동물병원에서 진료업무 및 보호자 응대에 매우 핵심적인 인력으로 활동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