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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의 공간을 걷다 = Walk through the space of a masterpiece
명작의 공간을 걷다 = Walk through the space of a masterpiece / 이경재 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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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의 공간을 걷다 = Walk through the space of a masterpiece
자료유형  
 단행본
 
211105104834
ISBN  
9791159055560 03810 : \24000
KDC  
813.609-6
청구기호  
813.609 이573ㅁ
저자명  
이경재 , 1976-
서명/저자  
명작의 공간을 걷다 = Walk through the space of a masterpiece / 이경재 글·사진
발행사항  
서울 : 소명출판, 2020
형태사항  
437 p : 천연색삽화 ; 23 cm
키워드  
명작 공간 문학평론 한국현대문학
기타서명  
Walk through the space of a masterpiece
가격  
\24,000
Control Number  
yscl:164739
책소개  
경성과 평양, 오사카, 워싱턴까지-공간을 누비는 문학들

『명작의 공간을 걷다』는 한국 현대문학의 명작을 공간과 관련지어 살펴본 저서다. 『혈의 누』, 『무정』, 『날개』처럼 익숙한 소설은 물론 「광야」나 「청포도」처럼 교과서에 실려 있는 시까지 다루며 작품이 그리고 있는 배경, 혹은 작품을 잉태한 공간에 대해 소개했다. 최대한 저자가 직접 답사하여 찍은 사진으로 책을 구성하였다. 문학은 텍스트로 존재하지만, 문학의 배경인 공간은 발로 디딜 수 있는 곳에 실재한다. 공간 속에서 문학은 물성을 가지고 독자와 접촉한다. 『명작의 공간을 걷다』는 답사라는 경험을 통해 문학의 육체가 얼마나 풍만해질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명작의 공간을 걷다』는 부드러운 한국 현대문학사로서, 100년이 넘는 한국 현대문학사에 대한 간략한 안내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저서가 되도록 기획하였다. 누구나 인정할만한 한국현대문학의 명작 39편을 선별하였으며, 이러한 선별 과정에서도 개화기부터 21세기에 이르는 한국현대문학의 작품들이 각 시기별로 균형감 있게 배열될 수 있도록 신경을 기울였다. 독자들이 부담 없이 문학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원고지 25장 정도의 분량으로 작품이나 작가의 고갱이만을 간명하게 논의하였다. 처음 접하는 독자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그리고 익숙한 연구자들에게도 새로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정제된 글을 실었다.

이광수의 북촌, 이효석의 봉평, 이육사의 안동 원촌, 한흑구가 사랑한 포항, 김동리와 박목월의 경주, 김사량의 도쿄와 가마쿠라, 서정주의 질마재, 조지훈의 주실마을, 오정희의 차이나타운. 우리나라와 남의 나라 곳곳을 돌아보며 한국문학이 깃든 장소를 살펴 본 저자는 마지막으로 김동인을 낳고 기른, 그리하여 「감자」를 낳은 평양만은 가볼 수 없었음을 아쉬워한다. 가본 후에 쓴다는 이 책의 원칙에 따른다면, 「감자」論은 언젠가 보완되어야 할 미완의 글이라는 고백이다. 한국문학의 ‘공간’이 진정한 의미에서 삼팔선 너머로 확장될 날에 대한 갈망을 안고, 『명작의 공간을 걷다』는 문학을 읽는 새로운 즐거움을 독자에게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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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청구기호 소장처 대출가능여부 대출정보
0104687 813.609 이573ㅁ 2층 대출자료실 대출가능 대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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