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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의 작은 테이블이여
안녕, 나의 작은 테이블이여 / 김이듬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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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의 작은 테이블이여
자료유형  
 단행본
 
211105104854
ISBN  
9791170400363 03810 : \13500
KDC  
818-6
청구기호  
818 김823안
저자명  
김이듬
서명/저자  
안녕, 나의 작은 테이블이여 / 김이듬 지음
발행사항  
서울 : 열림원, 2020
형태사항  
344 p ; 21 cm
키워드  
안녕 테이블 한국문학 한국에세이 에세이
가격  
\13,500
Control Number  
yscl:164759
책소개  
전미번역상, 루시엔 스트릭 번역상 동시 수상
김이듬 산문집!

김이듬 시인의 영역시집 『히스테리아』가 세계적 권위의 전미번역상과 루시엔 스트릭 번역상을 동시 수상했다. ALTA가 문학상을 시상한 이래 한해 같은 작품이 2개 이상의 상을 수여한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그는 이제껏 시를 통해 사회적 소수자들의 울분을 대변한다는 평을 받아왔다. 이렇듯 약자를 향한 폭력에 적극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며, 거침없는 언어로 독특한 시 세계를 구축해온 김이듬 시인이 그만의 진솔한 언어로 적힌 한 권의 산문집을 펴냈다.

이 공간이 심리적인 기차역이나 객실이 되면 좋겠다,
소중한 사람들과 일상이라는 소소한 여행을 떠나볼 수 있는

『안녕, 나의 작은 테이블이여』는 김이듬 시인이 ‘책방이듬’을 운영하며 겪은 여러 에피소드, 그리고 그 치열하고 평범한 일상에서 발견해낸 시적 사유와 단상들을 한데 모은 책이다. 어느 날 문득 그는 습관처럼 이끌려 다녔던 ‘책방’이라는 공간에 격렬한 충동을 느낀다. 주변에서 작은 동네서점은 필연적으로 망하리라 만류하지만, 그는 “심장이 두근거리며 온몸이 뜨겁고 담대하게 나아가는 기분을 잃어버리고 살게 될까 봐” 자신의 계획을 강행한다. 그는 사람에게 받은 상처가 사람으로 치유되는 경험을 하며, 책방을 찾는 손님들에게도 이 같은 위로를 나누어주고자 한다. 이렇듯 그에게 ‘책방이듬’은 “편안하고 익숙했던 나를 넘어트리고 그 자리에 타인을 들이는” 진정한 환대의 공간이 된다.
『안녕, 나의 작은 테이블이여』라는 제목에는 타인과의 마찰을 유보하고 ‘나’의 세계만을 맴돌던 과거에 이별을 고하는 시인의 태도가 담겨 있다. 1부 〈책방에서 나의 방을 생각하다〉에서는 ‘책방이듬’에 관련한 이야기가 주로 나오고, 2부 〈그녀의 입술은 따스하고 당신의 것은 차거든〉에서는 ‘관계’에 관련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3부 〈얼마나 오래 기다려야 화해하는 밤이〉에서는 올바른 삶을 포기하지 않는 태도에 관해, 4부 〈우리는 만나 다른 사람이 된다〉에서는 우리의 삶에서 시와 문학이 기능하는 바에 관해 주로 이야기한다. 이처럼 그는 ‘책방’이라는 공간을 거점으로 그곳에서 발생한 다양한 ‘관계’, 그리고 ‘문학’이라는 소통 방식을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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