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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깨 위 두 친구
내 어깨 위 두 친구 / 이수연 지음
Contents Info
내 어깨 위 두 친구
자료유형  
 단행본
 
220417051731
ISBN  
9788956182780 77810 : \22000
KDC  
813.7-6
청구기호  
813.6 이759ㄴ
저자명  
이수연
서명/저자  
내 어깨 위 두 친구 / 이수연 지음
발행사항  
서울 : 여섯번째봄, 2022
형태사항  
216 p : 삽화 ; 26 cm
키워드  
어깨 친구 한국문학 한국소설
가격  
\22,000
Control Number  
yscl:164991
책소개  
“늘 위로받기만을 바랐던 나도,
누군가를 안아 주는 그런 따뜻한 품이 될 수 있을까?”

트라우마로 힘든 당신에게, 기대어도 좋다고 어깨를 내어 주는 이야기
우리는 흔히 트라우마를 극복하라고 말합니다. 트라우마로 상처를 입은 사람들에게 이겨내지 못하면 안 된다고 쉽게 강요합니다.『내 어깨 위 두 친구』는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것보다, 견뎌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얼까 생각해 보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작가는 트라우마를 기억 속에만 머무는 게 아니라 영향을 주고, 함께 성장하고 변화하는 존재로 보았습니다. 트라우마를 살아 있는 캐릭터로 만들면 어떨까 고민 끝에, 주인공 토끼와 표범을 만들어 냈고, ‘표범’은 토끼의 유년시절 속 어떤 기억이 만들어낸 트라우마를 나타냅니다.
우리의 삶이 여러 가지 경험들로 만들어지듯, 토끼의 삶도 그러합니다. 열한 살 때부터 함께한 검은 친구도 토끼의 성장만큼 변화합니다.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자신을 끝없이 억누르는 이 무겁고 버거운 친구에게서 토끼는 벗어나고 싶지만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모든 관계가 조금씩 변하듯, 새로운 만남을 반복하고, 작은 새를 돌보며, 토끼는 검은 친구를 점점 다르게 보기 시작합니다. 누군가에게 의지할 수 있게 되고, 새를 돌보며 느끼는 감정들은 이제 토끼를 다른 삶으로 안내합니다. 심지어 너를 사랑해 버릴 거라며 안아 주는 토끼의 마지막 모습은, 우리가 이 책에서 얻고 싶었던 바람, ‘위로’일 것입니다.
긴 호흡의 작업이었을 그래픽 노블을 수채화로 그려낸 이 책은, 작가 특유의 섬세한 묘사와 노랑이 표현하고 있는 존재와 따뜻함이 담겨 있습니다. 위로가 되기도 하고 힐링이 되기도 합니다. 책장을 넘기다 만나게 되는 한 장면에서,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자신의 어깨 위 트라우마를 내려놓고 이제는 마주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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