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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를 선택한 나라 : 민주주의는 어떻게 무너졌는가
히틀러를 선택한 나라 : 민주주의는 어떻게 무너졌는가 / 벤저민 카터 헷 지음 ; 이선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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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를 선택한 나라 : 민주주의는 어떻게 무너졌는가
자료유형  
 단행본
 
220524024856
ISBN  
9791189074470 03900 : \19800
언어부호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KDC  
925.075-6
청구기호  
925.075 H591ㅎ
저자명  
Hett, Benjamin Carter
서명/저자  
히틀러를 선택한 나라 : 민주주의는 어떻게 무너졌는가 / 벤저민 카터 헷 지음 ; 이선주 옮김
발행사항  
서울 : 눌와, 2022
형태사항  
428 p : 삽화 ; 23 cm
원저자/원서명  
(The) Death of democracy: Hitler's rise to power and the downfall of the Weimar Republic
키워드  
히틀러 선택 나라
기타저자  
이선주
기타서명  
민주주의는 어떻게 무너졌는가
기타저자  
헷, 벤저민 카터
가격  
\19,800
Control Number  
yscl:165179
책소개  
분노와 오판이 부른
어느 나라의 민주주의 위기를 되짚으며

“독일은 공화국이다. 국가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바이마르 헌법 제1조가 규정했듯이 구(舊)독일 바이마르 공화국의 주권은 분명 국민에게서 나왔다. 보통ㆍ평등ㆍ직접ㆍ비밀 선거가 제도적으로 보장되었으며, 총선에서 비례대표제를 실행해 유권자의 민의를 보다 충실히 반영했다. 그 나라에서 최악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가 등장했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독일 국민에게만 책임을 묻는 건 지나치게 단순하다. 왜곡된 집단기억, 주류 정치권의 실책, 경제 위기, 반세계화ㆍ반민주 정서, 진영 갈등 등 국민이 분노하고 혼란에 빠져 제대로 판단할 수 없었던 다양한 요인이 있었다. 또한 자신들의 바람을 실현하기 위해 가장 쉬운 선택을 한 집단들의 무분별함과, 히틀러를 ‘간판’으로 앞세워 권력을 유지하려 한 기성 정치인의 오판이 없었다면 히틀러는 결코 집권하지 못했을 것이다.

미국의 역사학자 벤저민 카터 헷 교수는 세계적으로 극우 포퓰리즘이 힘을 얻는 지금, 히틀러의 집권을 새롭게 이야기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혼란했던 당시 현장을 최신 자료와 방대한 문헌을 토대로 들여다보며 바이마르 공화국에 찾아온 민주주의 붕괴 과정을 되짚는다. 마주한 현실에 분노한 사람, 이를 이용해 이득을 챙기려는 사람, 환멸과 위기감에 신음하는 사람, 그 모두의 목소리와 선택이 생생히 담긴 《히틀러를 선택한 나라》는 민주주의 제도와 이를 움직이는 주체들에 대한 이해를 함께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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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청구기호 소장처 대출가능여부 대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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