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서브메뉴

박은식 : '양지'로 근대를 꿰뚫다
박은식 : '양지'로 근대를 꿰뚫다 / 박정심 지음
Sommaire Infos
박은식 : '양지'로 근대를 꿰뚫다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91165864309 93100 : \22000
KDC  
151.57-5
청구기호  
151.57 박294ㅂ
저자명  
박정심
서명/저자  
박은식 : 양지로 근대를 꿰뚫다 / 박정심 지음
발행사항  
고양 : 學古房, 2021
형태사항  
352 p ; 23 cm
주기사항  
2022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도서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기증한 도서입니다
서지주기  
색인: p. 348-352
기금정보  
2020년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임
키워드  
양지 양명학 조선철학 철학사상
가격  
\22000
Control Number  
yscl:167278
책소개  
박은식이 근대적 맥락에서 적극적으로 수용한 양명학적 사유 역시 ‘특수한 보편’이란 가치를 내함하고 있다. 그러므로 타자중심주의의 맹점을 비판하는 차원에서 중화주의와 사대주의를 문제 삼았다. 즉 박은식이 양명학을 통해 유학적 본지를 근대적 맥락에서 재정립하고자 한 것은 중국중심주의로의 회귀가 아니었다. 박은식은 양지를 통해 한국적 근대를 성찰했을 뿐만 아니라, 동양주의 및 유럽중심주의의 야만성과 폭력성을 비판할 수 있었으며 인류가 지향해야 할 목표로서 인도주의적 대동사상을 제시하였다.
박은식은 양지로써 근대 전체를 통찰한 사상가이다. 한국이란 ‘여기’에서 치양지는 진아로 구현되며, 근대적 세계란 ‘지금’에서는 평등과 인도주의의 지향으로 구체화되었다. 하지만 그 두 길이 다른 것이 아니다. 진아가 되어 망국이란 역사적 고통을 해결하고 독립하는 것이 곧 세계적으로는 인도주의를 실현해가는 하나의 과정이 된다. 그야말로 특수한 역사적 상황을 도외시하지 않으면서도 보편적 이념을 구현하는 길이 여기에 있다. 그러므로 지금 여기에서 우리가 근대 역사를 반추하면서 이 시대의 ‘문명의 문명다움’을 되물을 수 있는 것이다.
New Books MORE
최근 3년간 통계입니다.

Info Détail de la recherche.

Matériel
Reg No. Call No. emplacement Status Lend Info
0106496 151.57 박294ㅂ 2층 대출자료실 대출가능 대출가능
마이폴더 부재도서신고

* Les réservations sont disponibles dans le livre d'emprunt. Pour faire des réservations, S'il vous plaît cliquer sur le bouton de réservation

해당 도서를 다른 이용자가 함께 대출한 도서

Related books

Related Popular Books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도서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