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서브메뉴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삶의 여백을 사랑하는 일에 대해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삶의 여백을 사랑하는 일에 대해/ 김신지 지음
Contents Info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삶의 여백을 사랑하는 일에 대해
Material Type  
 단행본
 
230218024669
Date and Time of Latest Transaction  
20230218030551
ISBN  
9791198068408 03810: : \16800
KDC  
818-6
Callnumber  
818 김743시
Author  
김신지
Title/Author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삶의 여백을 사랑하는 일에 대해/ 김신지 지음
Publish Info  
서울 : 잠비, 2023
Material Info  
300 p : 삽화 ; 19 cm
Index Term-Uncontrolled  
시간 좋겠다 수기
기타서명  
삶의 여백을 사랑하는 일에 대해
Price Info  
\16,800
 
144054
Control Number  
yscl:169389
책소개  
“할 수만 있다면 나의 시간을 잘라 김신지 작가에게 선물하고 싶다.
이토록 좋은 글을 읽을 수만 있다면 내 시간 따위는 조금도 아깝지 않다.” - 김민철 작가

《평일도 인생이니까》 《기록하기로 했습니다》를 통해 평범한 일상의 특별한 목격자로 사는 법을 노래했던 작가 김신지가, 이번에는 마음속 깊은 호주머니에서 ‘시간’이란 낱말을 꺼내 들었다. 언제부턴가 자신이 “나중에”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고 있음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바빠서 나빠지는 사람’이 되고 있음을 알아챈 그는 자신에게 필요한 건 오로지 ‘시간’뿐임을 깨닫는다.

“산다는 건 용기다. 계속해서 내게 맞는 것을 찾고, 나를 웃게 만들 미래를 선택할 용기.”

원하는 삶으로 건너가기 위해선 손안의 것들을 놓을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말이 쉽지, 안정적인 일상에 저 스스로 균열을 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그는 아직 쓰지 않은 용기를 노처럼 붙잡고 꿈꾸던 시간을 향해 힘껏 뱃머리를 돌린다. 이 책은 그렇게 닿은 뭍에서 마침내 만난 것들에 대한 한없는 애정 고백록이다. 애쓰지 않아도 절로 느껴지는 계절의 오고 감, 조금 더 다정해진 엄마와의 통화, 알람 없이 일어나는 아침, 버스에서 앉아 가려고 우르르 뛰는 사람들을 씩 웃으며 바라볼 수 있는 마음의 넓이……. 시간을 얻고 나서야 그는 비로소 원하던 삶으로 걸어 들어가 원하던 자신이 되어갔다.

성장통을 겪어서일까. 이번 책에서 김신지라는 세계는 “이토록 좋은 글”이라는 김민철 작가의 극찬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 한층 더 짙어지고 깊어졌다. ‘삶은 열린 결말’이므로 ‘어디든 갈 수 있어. 무엇이든 될 수 있어’라 말하는 그가 작가로서 보여줄 무한한 가능성을 더욱 신뢰하게 되는 이유다.
New Books MORE
최근 3년간 통계입니다.

Detail Info.

Material
Reg No. Call No. Location Status Lend Info
0107086 818 김743시 2층 대출자료실 대출가능 대출가능
마이폴더 부재도서신고

* Reservations are available in the borrowing book. To make reservations, Please click the reservation button

해당 도서를 다른 이용자가 함께 대출한 도서

Related books

Related Popular Books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도서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