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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생은 왜 이럴까: MZ세대의 핵심, 꼬리에 꼬리를 무는 90년대생 파헤치기
90년대생은 왜 이럴까: MZ세대의 핵심, 꼬리에 꼬리를 무는 90년대생 파헤치기/ 비해 지음
内容资讯
90년대생은 왜 이럴까: MZ세대의 핵심, 꼬리에 꼬리를 무는 90년대생 파헤치기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91167471093 03320: : \16800
KDC  
331.234-6
청구기호  
331.234 비439ㄱ
저자명  
비해
서명/저자  
90년대생은 왜 이럴까: MZ세대의 핵심, 꼬리에 꼬리를 무는 90년대생 파헤치기/ 비해 지음
발행사항  
서울 : 하모니북, 2023
형태사항  
280 p : 삽화 ; 19 cm
키워드  
90년대생 왜이럴까 세대
기타서명  
MZ세대의 핵심, 꼬리에 꼬리를 무는 90년대생 파헤치기
기타서명  
구십년대생은 왜 이럴까
가격  
\16,800
Control Number  
yscl:171235
책소개  
90년대생은 외계인이 아닌 한국인이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90년대생 파헤치기

90년대생은 나와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면,
대체 저 사람들은 나한테 왜 이러는지 의문이 드는 90년대생이라면.

"MZ가 90년대생을 이해하고 싶어서 만든 말이라고?"

MZ세대. 논란의 시발점이 되었던 이 단어는 본래 90년대생들이 사회생활을 시작하자 기존 세대와는 전혀 다른 90년대생들을 이해하고자 만든 말이다. MZ라는 단어 아래 90년대생들과 함께 묶이던 80년대생들은 MZ하네~ 라는 말이 부정적으로 쓰이자 70년대생들에게 붙어버렸고, 눈치를 보던 00년대생들은 이제 알파 세대로 따로 분류되기 시작했다. 몇 년간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키워드였던 MZ세대는 수장인 90년대생들을 지칭하는 말이 되어버렸다.

그러면 MZ세대란 말이 나온 만큼 이전 세대들은 사회초년생이었던 90년대생을 이해하고, 넓은 아량으로 감싸주고 있을까? 그렇지 않다. 90년대생이야말로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세대이기 때문이다. 90년대생들조차 스스로를 이해 못 하는데, 다른 세대가 어떻게 이해할 수 있단 말인가? 규정을 내리는 것은 이해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경향이나 사실을 아는 것은 지식이지 이해가 아니다. 80년대생 이후로 유전자가 변했다고 생각하는 이전 세대들의 예상과는 다르게, 90년대생들은 이전 세대들과 다르지 않다. 이들도 한국인이다. 이 책은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90년대생들은 다르다. 아직 경험하지 못한 00년대생들은 어떤지 모르지만, 80년대생들만 봐도 90년대생들과 확연히 다른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이들이 같은 한국인이라면 과연 무엇이 다를까? 바로 환경이다. 90년대생들은 산업혁명이 완전히 종식되고, 정보화시대의 중심에서 성장한 세대이다. 인터넷이라는 온라인 세계의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 학창 시절을 보낸 이들이기 때문에 이전 세대들과 다르다고 느끼는 것이다. 언제 적 산업혁명을 이야기하냐는 질문에는 “기계가 실수할 수도 있죠.”, “사람이 실수할 수도 있죠.” 이렇게 답할 수 있다. 이 두 문장이 바로 시대를 가르는 선이다. 우리는 불과 10년 만에 전혀 다른 세상에서 살고 있다.

이 책은 90년대생들을 이러한 경향, 다시 말하면 "MZ세대"로 만든 배경은 과연 무엇인가에 대해서 근원을 찾아가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다. 윤 일병 사건을 비롯한 군대 이야기부터, 20대 남자들을 필두로 한 홍준표 후보의 열풍에 대한 정치 이야기, 일베, 트위터, 디씨, 오유와 같은 커뮤니티와 혜화역 시위를 겪은 페미니즘까지 욕먹을 것을 각오하고 정말 가감 없이 담아냈다. 90년대생들을 이해하려면 이 모든 불편한 사실들을 마주해야 한다. 체면과 합리적 사고, 논리와 도리, 측은함과 지위의 나라인 대한민국에서 익명성이라는 인터넷 세상은 표출되지 못한 내면의 검은 잉크를 떨어트리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90년대생들조차 자신은 한 번도 이러한 이슈에 연관된 적 없다 하더라도, 결국 이 큰 물줄기는 90년대생들의 흐름을 바꿔놨다. 사람은 환경 속에 살기 때문이다. 90년대생들은 다르게 태어난 것이 아니라, 이렇게 만들어진 세대이다.

2023년 대한민국은 과도기를 겪고 있다. 온갖 집단들의 갈등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감도 잡히지 않는다. 00년대생들이 이제 사회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면 이 갈등을 해결하기는 더 어려워진다. 그래서 이전 세대와 00년대생의 마지막 교두보인 90년대생의 역할이 크다. 사이에 걸쳐있다는 것은, 어디에도 속하지 않지만, 어디에도 속할 수 있다는 뜻이니까. 나는 이 책을 통해 다른 세대들이 90년대생들을 이해하고 90년대생들은 자신을 이해하고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길 바란다. 시대가 변하는 과도기를 훌륭하게 넘어간 사례들은 한결같이 갈등을 딛고 일어서, 서로를 이해했다. 한쪽 페달만 밟는 자전거는 결국 쓰러지기 마련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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