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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를 품은 이를 위한 변명 : 증오와 사회학, 그 첫 번째
증오를 품은 이를 위한 변명  : 증오와 사회학, 그 첫 번째 / 엄한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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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를 품은 이를 위한 변명 : 증오와 사회학, 그 첫 번째
자료유형  
 단행본
 
0016736556
ISBN  
9791155505885 93330 : \26000
국립중앙청구기호  
334-23-3
KDC  
334-6
DDC  
361-23
청구기호  
334 엄235증
서명/저자  
증오를 품은 이를 위한 변명 : 증오와 사회학, 그 첫 번째 / 엄한진 지음
발행사항  
서울 : 성균관대학교출판부, 2023
형태사항  
414 p. : 삽화, 초상 ; 21 cm
총서명  
知의회랑 Arcade of knowledge ; 034
주기사항  
이 도서는 대한민국학술원에서 선정한 2023년도 우수학술도서로 교육부의 지원으로 구입 배부한 것임
서지주기  
참고문헌과 색인 수록
기금정보  
2020년 대한민국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임(NRF-2020S1A6A4044775)
일반주제명  
증오[憎惡]
일반주제명  
사회학[社會學]
기타저자  
엄한진 , 1964- , 嚴漢振
통일총서명  
지의회랑 ; 034
통일총서명  
Arcade of knowledge ; 034
Control Number  
yscl:173481
책소개  
“어쩔 수 없는 구조가
증오의 싹을 틔운다”
개념과 기원, 대상과 주체, 작동방식과 그 해법까지
총체적으로 모색해본 증오의 사회학

계몽과 관용이란 관습적 해결방식의 한계 넘어
이해와 공존의 섬세한 문제의식으로 풀어나간
사회가 만드는 보편적 질병, 증오의 실체에 대하여


“증오는 사회구조가 만들어내는 보편적 질병”이라는 전제에서 출발하는 현대의 증오론이다.
사회학의 한 흐름인 갈등론에서 갈등이 이미 일반적 현상으로 간주되는 것처럼, 갈등의 한 양상인 증오 또한 일상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게 더는 낯설지 않다. 이 책은 현대사회의 다양한 증오현상들에 대해, 용납할 수는 없지만 이제 이해할 수는 있는 일이란 문제의식 속에서 보다 섬세한 사회학적 접근을 시도해본 문제작이다.
기독교 서구사회에 대한 증오를 자양분으로 삼고 있는 급진적인 이슬람주의 세력, 세계화와 이주민에 반발하는 유럽의 극우주의, 중동의 성소수자혐오와 이주민혐오현상, 한국의 여성혐오와 이주민혐오현상, 프랑스를 두 세계로 갈라놓은 동성결혼 논쟁, 주로 백인이자 기독교인으로 구성된 수백 개의 증오단체를 보유한 증오의 나라 미국 등의 사례들을 토대로, 증오의 구체적 현상들에 대한 심층 분석과 그 이해의 배경이 되는 이론적 논의들을 동시에 개진해나간다.
무엇보다 이 책은 여성, 유대인, 이주민, 난민, 빈자, 장애인, 동성애자 등 증오의 대상 집단들에 집중해왔던 그간의 일반적인 증오론들과 달리, 증오의 주체, 즉 증오를 품고 표출하는 이들에게 더 초점을 맞춘다. 구조와 권력이 부지불식간에 증오를 초래해버리는 환경에선 평범한 누구나 증오의 담지자가 될 수 있기에, 이 책에서 증오의 주체들을 응시하는 태도는 차분하고 신중하다. 일견 의아하게 다가오는, 증오를 품은 이들을 위한 ‘변명’은 여기에 호응하는 것이다. 다양한 증오현상들에 직면해서는 교화나 제재를 통한 근절을 목표로 삼는 기존 방식들을 재고하고, 증오에 대한 이해와 인정, 나아가 그와의 공존이라는 새로운 입장과 전략을 숙고해본다.
주체의 재성찰을 통해 타자와의 공존을 모색하는, 성균관대학교 학술기획총서 ‘知의회랑’의 서른네 번째 책이자 두 권으로 기획된 ‘증오의 사회학’ 2부작 가운데 첫 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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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477 334 엄235증 2층 대출자료실 대출가능 대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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