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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의 이해와 비판
- Material Type
- 단행본
- 0016550002
- Date and Time of Latest Transaction
- 20230102172528
- ISBN
- 9788962381702 93320 : \30000
- Korea National Library Callnumber
- 320-22-31
- KDC
- 320-6
- DDC
- 330-23
- Callnumber
- 320 박147경
- Title/Author
- 경제사회의 이해와 비판 / 박기주 지음
- Publish Info
- 서울 : 해남, 2022
- Material Info
- xii, 438 p. : 도표 ; 23 cm
- 총서명
- 한국경제 학술총서 ; 01
- General Note
- 이 도서는 대한민국학술원에서 선정한 2023년도 우수학술도서로 교육부의 지원으로 구입 배부한 것임
- 서지주기
- 참고문헌과 색인 수록
- Subject Added Entry-Topical Term
- 경제(경제학)[經濟]
- Subject Added Entry-Topical Term
- 경제 사회[經濟社會]
- Added Entry-Personal Name
- 박기주 , 1961- , 朴基炷
- Series Added Entry-Uniform Title
- 한국경제 학술총서 ; 01
- Control Number
- yscl:173494
- 책소개
-
신고전파 경제학은 보편성을 지향하지만, 문제는 이론이 보편성을 가질수록 더 추상적이고 현실과 멀어질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빠르게 변하는 현실 세계를 위한 성공적인 모형은 내적으로 유연해야 하지만, 보편적 이론을 추구하는 경제학은 획일적인 틀을 제시하고 끝나버리는 경우가 많다.
1970년대에 신고전파 경제학의 개인주의적 접근, 정학적 균형, 완벽한 합리성 등을 비판하는 다양한 이론이 등장하였다. 새로운 경제학은 경제학이 좀 더 개방적이고 다른 인접 학문의 이론과 직관을 수용하면서 소통할 것을 요구한다. 경제는 자연과는 다른 원리가 작용하며 명확한 인과관계에 의한 법칙을 따르지 않는다. 경제는 항상 변화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도의 불확실성과 자기상관에 지배되고 있기 때문이다.
경제는 독립적이지 않고 사회의 다른 영역과 상호작용을 하며 경제적 현상과 변화를 결정하는 것은 경제적 요인만이 아니다. 사회는 단순히 벽돌과 몰타르로 지은 빌딩과 같은 것이 아니라 제도가 서로 연관되어 있는 유기체와 같다. 경제학자들은 사회유기체적 접근을 거부하고 기계적인 경제 법칙을 선호하지만, 경제 행위와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인접 학문과 다양하게 협조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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