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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미즘과 현대 세계 : 다시 상상하는 세계의 생명성
- 자료유형
- 단행본
- 0016761354
- ISBN
- 9791187750666 93100 : \28000
- 국립중앙청구기호
- 211.11-23-4
- KDC
- 211.11-6
- DDC
- 202.114-23
- 청구기호
- 211.11 유411애
- 서명/저자
- 애니미즘과 현대 세계 : 다시 상상하는 세계의 생명성 / 유기쁨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눌민, 2023
- 형태사항
- 413 p. : 삽화, 초상 ; 21 cm
- 주기사항
- 2023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도서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기증한 도서입니다
- 서지주기
- 참고문헌과 색인 수록
- 기금정보
- 2018년 대한민국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의 결과로 출간되었음
- 일반주제명
- 물신 숭배[物神崇拜]
- 일반주제명
- 숭배 사상[崇拜思想]
- 기타저자
- 유기쁨 , 1970-
- 전자적 위치 및 접속
- 링크정보보기
- Control Number
- yscl:175616
- 책소개
-
세계의 일부분으로 살아가기: 생태 위기 시대에 재발견되는 애니미즘적 세계관과 삶의 방식
전 지구적 기후 변화와 생태 위기는 우리에게 낯선 말이 아니다. 우리는, 우리가 일상에서 영위하는 생활 방식으로 인해 생태 환경이 점점 더 위태로워진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인간이 지구의 주인공이며 다른 존재들은 모두 인간만을 위해 존재하는 듯 여기는 인간 중심적인 세계관과 문화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생태 위기를 불러일으킨 당사자로서 우리는 인간이 지구를 독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주인공이 아니라는 사실을 자각하게 되었으며, 인간은 더 다채롭고 커다란 세계에서 분리되지 않고 연결된 일원이라는 세계관과 삶의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
『애니미즘과 현대 세계』은 대학과 삶의 현장에서 생태철학과 환경윤리, 생활 속의 생태학을 연구하고 강의해온 유기쁨의 새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평화로운 공존을 모색하고, 인간과 세계의 분리가 아니라 연결을 상상하는 애니미즘적 세계관과 삶의 방식을 재발견한다. 애니미즘 이론을 처음으로 도입한 에드워드 타일러의 1871년 대작『원시문화Primitive Culture』를 완역한 바 있거니와 활발한 저술 활동과 실천을 통해 애니미즘에 정통한 저자는 이 책에서 타일러의 애니미즘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여러 흐름들을 체계적으로 집대성함으로써 애니미즘이라는 개념이 어떠한 맥락에서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출현했으며 오늘날 생태 논의의 최전선에서는 어떠한 의미 범위에서 사용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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