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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심어본 적 있는 당신에게: 이주혜 산문
눈물을 심어본 적 있는 당신에게: 이주혜 산문/ 이주혜 지음
Sommaire Infos
눈물을 심어본 적 있는 당신에게: 이주혜 산문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91197826115 03810: : \15800
KDC  
814.7-6
청구기호  
814.6 이872눈
저자명  
이주혜
서명/저자  
눈물을 심어본 적 있는 당신에게: 이주혜 산문/ 이주혜 지음
발행사항  
서울 : 에트르, 2022
형태사항  
214 p. ; 20 cm
키워드  
글모음 사색 산문 한국수필
기타서명  
이주혜 산문
가격  
\15,800
Control Number  
yscl:175824
책소개  
《자두》 《그 고양이의 이름은 길다》 소설가 이주혜 첫 산문집
쓰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데 빛이 되어준 존재들을 향한
사랑과 우정과 연대의 마음

“우리가 새로이 시작할 또 다른 이야기의 뜨개질은 지금보다는 덜 외롭고 쓸쓸한 다가올 시간 속의 우리를 위한 일이어야 한다.”
-〈프롤로그〉 13쪽

《눈물을 심어본 적 있는 당신에게》는 《자두》 《그 고양이의 이름은 길다》를 통해 한국 사회 속 여성의 존재와 현실을 힘있는 시선과 섬세한 문장으로 보여준 소설가 이주혜의 첫 산문집이다. 그는 《우리 죽은 자들이 깨어날 때》 《모든 빗방울의 이름을 알았다》 《나의 진짜 아이들》과 같은 책을 옮긴 번역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20대를 학생운동으로, 30대를 출산과 양육으로 지나오며 마흔을 앞두고 번역을 시작했고, 그다음엔 소설을 썼다. 2016년 창비소설신인상을 받으며 소위 ‘늦깎이’ 데뷔를 한 만큼, 그 후 소설 집필과 번역을 오가며 ‘읽고 쓰고 옮기는 사람’으로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두 권의 소설을 통해 보여준 치밀한 여성 서사의 관점은 이번 산문집에서도 고스란히 이어진다. 이주혜는 이야기를 쓰는 사람으로서 자신의 세계를 다잡아가는 데 큰 힘이 되었던 존재들을 떠올린다. 그들은 힘든 집안일을 마치고도 늦은 밤 작은 상을 펴놓고 불경을 필사했던 할머니, 한없이 친밀하지만 태생적 불안의 근원인 어머니, 공동의 기억과 경험으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여성들, 그리고 아직 자신이 하지 못한 이야기를 먼저 써서 들려준 작가들이다. 이주혜는 그들이 기꺼이 베풀어준 사랑과 우정과 연대의 마음을 기억하고 회상하며 자신도 글쓰기를 통해 그 고마움을 되돌려줄 수 있기를 바란다. 더 나아가 그 마음이 뭇 사람들에게 닿아 묘한 위안이 된다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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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409 814.6 이872눈 정리중 정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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