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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갖기를 주저하는 사회 : 사회를 이해하는 세 가지 인구 프리즘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62914719 03980: : \16000
- KDC
- 331.3-6
- 청구기호
- 331.3 윤528아
- 저자명
- 윤정현
- 서명/저자
- 아이 갖기를 주저하는 사회 : 사회를 이해하는 세 가지 인구 프리즘 / 윤정현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푸른길, 2018
- 형태사항
- 244 p. : 천연색삽화, 도표 ; 23 cm
- 서지주기
- 참고문헌: p. 231-244
- 기타서명
- 사회를 이해하는 세 가지 인구 프리즘
- 가격
- \16,000
- Control Number
- yscl:177764
- 책소개
-
저출산·고령화 현상은 정말 ‘문제’일까?
인구는 국가가 인위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것일까?
인구와 관련된 여러 현상들 중 대중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것은 저출산과 고령화일 것이다. 그러나 모든 논의가 ‘저출산·고령화=문제’라는 프레임에 갇혀 있다.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가정을 이루고 결정하는 출산이라는 영역은 다분히 사적인 영역이다. 그런데 왜 국가가 나서서 그 출산을 장려하고 아이를 낳지 않는 젊은 부부들에게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는 것일까? 이 책은 저출산과 고령화에 대한 이처럼 사소한 질문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정말 문제일까’, ‘문제라면 누구에게 문제일까’, ‘좋은 점은 없을까?’ 하는 질문들이다.
현재의 인구에 관한 논의를 지켜보면 인구수에만 집중하고 있을 뿐, 정작 인구를 구성하는 수많은 개체, 즉 인(人)은 없는 듯하다. 출산의 당사자이며 주체인 여성과 남성의 입장과 그들의 상황에 대해서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사실은 인구와 관련된 저서들이 대부분 경제·경영서, 심지어는 자기계발서처럼 출간되고 있다는 데에서 근거를 찾아볼 수 있다.
인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미래 사회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인권, 양성 평등과 같은 사회적인 부분과 과거의 현상을 되짚어 보는 역사적인 접근 또한 필요하다. 이런 측면에서 저출산, 고령화, 맬서스라는 세 가지 인구 프리즘을 통해 사회를 설명하는 이 책은 ‘인구 절벽’, ‘민족 소멸’ 등의 레토릭만 떠다니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의 막연한 불안감을 떨쳐 줄 새로운 인구 교양서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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