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천의 사유와 통찰 에너지! 〈사기열전〉에서 배우는 생각경영법!

『2천년의 강의』는 사마천이 쓴 〈사기열전〉의 핵심을 현대의 자기경영 전략에 맞게 정리한 것으로, 현대인을 위한 생각경영법을 제시한다. 느낌표 선정도서『삼국유사』의 저자이자 〈사기〉번역의 권위자인 김원중 교수의 저서이다. 〈사기열전〉을 통해 우리 삶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만든 생각의 지침서이자 참고서이다.

본문은 관찰, 비교, 종합, 직관, 성찰, 통찰 6개 장으로 구분해 치열하게 생각을 단련하는 심화학습의 장을 마련한다. 6단계의 생각 흐름 속에 고정관념과 치열한 승부를 벌일 설득의 26가지 방법을 펼쳐보인다. 전형적인 처세의 형태를 제안하는 대신, 인물들의 서로 부딪히고 반대되는 가치관을 포용하며 큰 생각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을 소개한다.

냉철한 조직경영자 사마천의 진정한 경쟁력이 무엇인가를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사마천의 역사해석을 단순히 반복하지 않았다. 서양과 동양 후대의 사유전통과 비교해가며 객관화시키고 재음미했다. 마지막 부분에는 발분, 승부와 성패, 경제, 능력과 인재, 결단, 의리, 처세, 기회, 민심 등에 관한 사기어록을 주제별로 정리했다. [양장본]

☞ 이 책의 독서 감상 포인트!
사마천의 역사에서 드러난 사유들이 지난 2천 년 역사에서도 변치 않는 생각의 틀로 기능했으며, 그 역할은 현재도 계속됨을 전제로 한다. 〈사기열전〉을 인간의 행동이 아니라 그 행동을 가능하게 한 동력으로서의 생각 중심에 두고 서술된 유일한 역사서로 보았다. 본문 인용을 통해 〈사기열전〉이 갖고 있는 풍부한 문학적, 역사적 맛을 최대한 살렸다.

▶ 이 책의 구매 포인트!
고전의 중후하고 깊이 있는 사유가 그대로 살려 인문학적 결을 잃지 않았다. 가볍고 동어반복적인 자기계발서에 지친 이들에게 진정한 경쟁력이 인문학적 사유에서 나온다는 것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