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골프, 원리를 알면 10타가 준다 - [전자책]
- 자료유형
- 전자책
- ISBN
- 9788956761886 : \44000
- KDC
- 695.8-4
- 청구기호
- 695.8 김53ㄱ
- 저자명
- 김선웅
- 서명/저자
- 골프, 원리를 알면 10타가 준다 - [전자책] / 김선웅 ; 김창국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대경북스, 2009( 북큐브네트웍스)
- 형태사항
- E-Book : 천연색
- 주기사항
- 최적해상도 : 1024 * 768
- 주기사항
- 권말부록으로 "골프클럽 선택의 기준 7가지" 등 수록
- 기타저자
- 김창국
- 전자적 위치 및 접속
- 링크정보보기
- 가격
- \44000
- Control Number
- yscl:82800
- 책소개
-
러시아 지성사의 한 세대를 반영하는 문헌
19세기 러시아의 대문호 니콜라이 고골의 저작 <친구와의 서신 교환선>을 번역한 책. 고골은 우울증과 신경쇠약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기적적으로 소생한 후, 하느님의 은총 속에서 거듭난 것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사람들에게 유익한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바로 <친구와의 서신 교환선>으로, 고골이 과거에 지인들에게 보냈던 편지 몇 편과 새로 쓴 문학평론 및 사회평론을 한데 묶은 것이다. 고골은 하느님에 대한 사랑과 러시아에 대한 사랑을 여러 사람들과 나누고자 했다.
하지만 <친구와의 서신 교환선>은 발표 직후부터 엄청난 혹평과 조롱을 불러일으켰다. 사실상 이 책은 고골이 러시아의 모든 계층에게 보내는 일방적 설교문으로, 광신과 극단적인 보수주의를 옹호하는 듯 하였으며 문체 또한 장황해서 끝까지 읽기가 어려울 정도였다. 이런 이유로 출간 이후 러시아 문학사에서 가장 악명 높은 책 중의 하나로 남아 있었지만, 20세기가 되면서 이 책은 미학과 종교와 윤리와 민족성을 결합하는 데 성공한 저술로, 거기에 담긴 광신은 열렬한 신앙과 완덕에의 지향으로 새롭게 해석되었다.
서문과 총 서른 두 편의 서한 및 평론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시, 소설, 연극, 회화에서부터 교회, 성직자, 관료제도, 농노제도, 사법제도, 여성 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룸으로써 당시 러시아 사회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고골은 특유의 달변가적 기질을 발휘하여 전 러시아인을 상대로 자신의 종교적, 도덕적, 미학적 입장을 분명한 어조로 이야기한다. 또한 이 책은 고골 식의 그로테스크로 치장된 일종의 문학작품으로도 볼 수 있다. [양장본]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