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황제 마이클 잭슨, 그의 젊은 시절을 엿보다!
오해와 편견 속에 가려진 세계적인 스타 마이클 잭슨의 속 깊은 이야기가 시작된다

마이클 잭슨의 자서전 『MOON WALK : 문워크』. 세계의 대중음악을 말할 때 빠지지 않는 인물 마이클 잭슨, 그는 미국을 넘어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최고의 가수였다. 이 책은 1988년 마이클잭슨이 30세의 나이로 자신의 출생부터 그 당시의 일대기를 정리한 자서전이다. 20년이란 세월이 지난 지금, 마이클잭슨의 젊은 시절을 만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마이클 잭슨은 자서전을 통해 평범한 사람이지만 연예인이기 때문에 견뎌내야 했던 성장과정과 사춘기의 콤플렉스에 대해서 털어놓으며, 가족을 향한 애정과 아버지와의 갈등, 누구도 흉내 낼 수 없었던 창조적인 음악 열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 그는 자신의 이야기와 함께 다이애너 로스, 퀀시 존스, 폴 매카트니 등 지인들과의 교류와 명성으로 인한 고립감에 대해서 전한다.

마이클 잭슨의 삶을 담은 이 자서전은 약 95점을 생생한 화보를 그의 이야기와 함께 수록했다. 5세 때 시작한 ‘잭슨5’와 그 후 ‘잭슨스’ 활동 1979년 첫 솔로 앨범이 나오기까지의 과정과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하여 음악에 대한 열정을 불태운 마이클 잭슨의 영화 같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 CP TIP ｜ 이 책에 담긴 감동적인 에피소드!

마이클 잭슨의 아버지는 제철공장에서 일하면서 음악의 꿈을 놓지 않는 열정적인 남자였다. 그는 기타 보물처럼 아끼며, 아이들 누구에게도 손대지 못하게 했다. 그러나 호기심과 음악에 대한 열정이 넘쳤던 잭슨가 형제들은 아버지 몰래 기타를 연주하고, 제자리에 두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기타 줄이 끊어지고 그 일로 아버지는 자신의 아이들이 기타를 연주 했다는 사실을 눈치 채게 된다.

무조건 불같이 화를 낼 것 같았던 아버지는 몰래 기타를 연주했던 자녀에게 기타를 쳐보라고 한다. 기타를 치는 모습을 보고 자신의 아이들의 재능을 알아챈 아버지는 그 후 어려운 집안 환경에도 아이들을 도와 그들이 음악에 전념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