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서브메뉴

가난을 팝니다 : 가난한 여성들을 착취하는 착한 자본주의의 맨얼굴
가난을 팝니다 : 가난한 여성들을 착취하는 착한 자본주의의 맨얼굴 / 라미아 카림 지음 ; 박소...
내용보기
가난을 팝니다 : 가난한 여성들을 착취하는 착한 자본주의의 맨얼굴
자료유형  
 단행본
 
04491164
ISBN  
9788997889853 93300 : \17000
언어부호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KDC  
327-4
청구기호  
327 K18ㄱ
저자명  
Karim, Lamia
서명/저자  
가난을 팝니다 : 가난한 여성들을 착취하는 착한 자본주의의 맨얼굴 / 라미아 카림 지음 ; 박소현 옮김 ; 한형식 해제
발행사항  
서울 : 오월의봄, 2015
형태사항  
390 p : 삽도 ; 23 cm
서지주기  
미주: p. 355-383
원저자/원서명  
Karim, Lamia /
원저자/원서명  
Microfinance and its discontents : women in debt in Bangladesh
일반주제명  
Microfinance Bangladesh
일반주제명  
Women Bangladesh Economic conditions
일반주제명  
Non-governmental organizations Bangladesh
키워드  
마이크로파이낸스 소액금융 소량대출 소액금융지원 방글라데시
기타저자  
박소현
기타저자  
한형식
기타서명  
가난한 여성들을 착취하는 착한 자본주의의 맨얼굴
기타저자  
카림, 라미아
가격  
\17000
Control Number  
yscl:115363
책소개  
질문의 책 시리즈 3권. 2006년 방글라데시의 무함마드 유누스는 혁신적인 마이크로파이낸스 활동에 대한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그리고 이 마이크로파이낸스가 빈곤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대안인 것처럼 전 세계에 널리 알려졌다. 그라민은행의 성공으로 인해 한국에서도 사회적기업, 사회적경제, 착한 자본주의 등이 인기를 끌었다. 자본주의를 극복하는 하나의 대안으로 급부상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저자 라미아 카림은 그라민은행을 대표로 하는 마이크로파이낸스 기관은 빈민을 상대로 자본주의의 이윤을 확대할 뿐이며 자본주의의 대안은커녕 빈곤의 악순환을 더 가속화하는 역할을 해왔다고 단언한다. 마이크로파이낸스, 사회적기업 등에 대한 분홍빛 전망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저자는 소액대출을 받은 빈민 여성들이 겪는 현실을 불편한 시각으로 시의적절하고 적확하게 보여준다.



저자는 방글라데시의 빈민 여성들은 오히려 빚더미에 앉게 되었고, 가정과 마을공동체 안에서 폭력에 노출되었으며, 결국 자본의 맹렬한 공격 앞에 속수무책 당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한다. 곧 그라민은행을 대표로 한 마이크로파이낸스 기관은 빈곤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가난을 파는 기업일 뿐이며 빈곤을 더 악화시키는 역할만 한다는 것이다. 더불어 마이크로파이낸스의 성장이 사유화를 가속화시키고 국가권력을 약화시키며 공공 분야 투자를 축소한다는 점도 들춰내고 있다.



자본주의의 대안으로 널리 알려진 그라민은행을 비롯해 방글라데시의 세 주요 NGO(BRAC, 쁘로쉬까, ASA)의 활동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면서 마이크로파이낸스, 사회적기업, 착한 자본주의 등이 어떻게 가난을 팔고 있는지 그 실상을 보여주는 선구적인 연구서이다. 또한 신자유주의가 착한 자본주의의 가면을 쓰고 방글라데시와 같은 주변부 국가에 어떻게 침투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신착도서 더보기
최근 3년간 통계입니다.

소장정보

소장자료
등록번호 청구기호 소장처 대출가능여부 대출정보
0084829 327 K18ㄱ 2층 대출자료실 대출가능 대출가능
마이폴더 부재도서신고

* 대출중인 자료에 한하여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약을 원하시면 예약버튼을 클릭하십시오.

해당 도서를 다른 이용자가 함께 대출한 도서

관련도서

관련 인기도서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도서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