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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었던 나를 다시 만나는 시간
잊었던 나를 다시 만나는 시간 / 이수배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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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었던 나를 다시 만나는 시간
자료유형  
 단행본
 
1805280528106
ISBN  
9791196001575 03810 : \13800
KDC  
814.6-4
청구기호  
814.6 이758ㅇ
저자명  
이수배
서명/저자  
잊었던 나를 다시 만나는 시간 / 이수배 지음
발행사항  
시흥 : 토실이하늘, 2018
형태사항  
264 p ; 23 cm
일반주제명  
한국 현대 수필[韓國現代隨筆]
가격  
\13,800
Control Number  
yscl:129945
책소개  
자신을 잊고 오로지 가족을 위해 청춘을 바쳤던
우리네 아버지들의 소중한 추억을 소환하는 작가 이수배의 추억 에세이

일찍이 우리나라의 아버지는 한 가정에서 절대적인 권력과 책임을 가지고 있었다. 존경의 대상이었고, 감사의 대상이었으며,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교과서와 같았다. 시대가 변하면서 자연스럽게 아버지의 상도 변하게 되었다. 존경은커녕 가족의 기대를 충족시켜야 획득할 수 있는 ‘좋은 아버지’가 되어야만 했다. 점점 가족과 함께해야 한다는 요구가 부담스러워지고, 그러다 보니 좀처럼 자기만의 시간을 가질 시간도 줄어들었다. 하지만 자녀들이 어디 가서 기가 죽을까 싶어 이런저런 서비스(?)를 해도 그리 쉽게 만족하지는 못하는 자녀들을 보면 괜한 섭섭함마저도 드는 것이 우리 아버지들의 현실이다.

자신도 50대 가장인 저자가 묘사하는 어린 시절의 추억은 잔잔하면서도 촉촉하고, 여유로우면서도 흥미진진한데, 예민의 [산골 소년의 사랑이야기]가 전하는 느낌과도 흡사하여 절묘하게 겹쳐지기도 한다. 이 책을 아직 읽기 전이라면 이러한 정보가 유용할 것이다. 한편 단순하게 그때 그 시절을 글로 표현했다기보다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 보았을 순수한 내적 갈등마저도 그려 내고 있는 이 책은 그동안 가족을 위해 자신을 버리고 헌신했던 모든 아버지의 자아를 다시 찾을 수 있는 좋은 계기를 제공하리라 믿는다.

오늘은 가족을 위해 자신을 내던졌던 아버지의 잊었던 자아를 다시 만나는 시간을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 잠시 추억여행을 떠나 지난날을 돌이켜 보고, 자신을 새롭게 인식하는 아버지의 흐뭇한 미소를 느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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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94593 814.6 이758ㅇ 2층 대출자료실 대출가능 대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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