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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아이는 예민하다= All children are sensitive
모든 아이는 예민하다= All children are sensitive/ 김효원 지음
Содержание
모든 아이는 예민하다= All children are sensitive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91169092418 03590: : \18000
KDC  
598.1-6
청구기호  
516.9389 김989모
저자명  
김효원
서명/저자  
모든 아이는 예민하다= All children are sensitive/ 김효원 지음
발행사항  
서울 : 글항아리, 2024
형태사항  
320 p. ; 21 cm
키워드  
자녀교육 아이 예민 부모교육 양육
기타서명  
All children are sensitive
가격  
\18,000
Control Number  
yscl:177803
책소개  
22년간 1만5000건 상담
모든 예민한 아이의 유형, 사례, 치료 모읍짐
예민한 아이의 뇌를 들여다보는 의사가 부모에게 건네는 말

예민함은 타고난 기질이다
예민한 아이는 부모의 잘못이 아니다

이 책은 20여 년간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료해온 의사가 쓴 예민한 아이의 유형, 사례, 치료 모음집이다. 사회는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특정한 증상을 만들어낸다. 저자가 최근 10년간 진료실에서 만난 아이 중 다수는 특히 ‘불안’을 호소했다. 이 아이들은 매우 예민했는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진학 모두를 버거워했다. 무난히 성장기를 통과하는 또래들과 달리 어떤 아이들에게는 삶이 허들 넘기의 연속이다.
저자는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기도 한데, 첫딸이 ‘초예민’ 유형에 속한다. 이제는 대학생이 되었지만, 까다로운 기질 탓에 성장통을 격렬하게 겪으며 지나왔고, 저자 역시 자책하는 시간이 길었다. 즉 이 책은 예민한 자녀를 둔 엄마로서, 또 진료실에서 비슷한 유형의 아이들을 지켜본 전문가로서의 경험을 담고 있다.
이 책의 핵심 내용을 말하자면 이렇다. “예민함은 타고나는 기질이다. 예민한 아이의 성향은 부모의 잘못이 아니다.” 두 가지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왜냐하면 부모는 내 아이가 잠도 잘 못 자고, 밥도 거의 안 먹고, 울음을 그치지 않고, 또래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것이 혹시 임신 기간에 내가 뭔가 잘못했거나 혹은 양육 방법이 잘못되어서인가 하고 자책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민함은 기질일 뿐이다. 그러니 부모 잘못이 아니고, 치료가 필요한 질병도 아니다.
이 점을 마음에 새기고 내 자녀가 예민한지 그렇지 않은지 점검해보자. 매우 예민한 아이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감각: 냄새, 소리, 타인의 표정이나 자세, 목소리 톤의 변화를 민감하게 알아차린다.
·인지: 인지적으로 유연하며 깊이 생각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이 풍부하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잘 알아차린다. 한편 공포스럽거나 불안한 생각을 잘 통제하지 못하고 완벽주의 성향을 보이기도 한다.
·감정: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다른 사람보다 더 큰 감정 반응을 보인다. 더 강렬하게 느껴 스트레스도 더 많이 받고, 자연, 사람, 동물, 사물에 대한 애착도 더 강하다.
·관계: 사회적인 관심과 비난에 더 크게 반응하고, 갈등을 회피하며, 자기 잘못을 반추하는 데 많은 시간을 소모한다.

이런 특징은 성장 단계에 따라 아이에게 다양한 난관으로 나타난다. 3부 ‘예민한 아이들은 어디에나 있다’에서 저자는 유아기부터 초등학생 때까지 많이 나타나는 예민한 기질을 14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들려준다. 손톱을 뜯는 현우, 밥을 잘 안 먹는 병민이, 소리에 예민한 지윤이, 몇 분마다 화장실에 가는 지수, 눈을 깜박거리는 태훈이, 엄마랑 떨어지면 배앓이를 하는 지우, 친구들의 심기를 살피며 “미안해, 미안해”를 반복하는 주연이, 친구들의 사소한 말과 행동에 상처받는 도준이, 학교에서 말없이 책만 보는 유빈이, 집에서 부모와 조부모에게 떼쓰고 폭력 행위까지 보이는 기원이, 불안할 때 공격 태세를 취하는 진우, 새를 무서워하는 지은이, 1등에 집착하는 장현이, 머리카락 뽑는 강박증을 가진 예준이는 병원을 방문했고, 저자와 함께 인지행동치료, 놀이치료, 정신치료 등을 하면서 자신의 예민함을 조금씩 누그러뜨릴 수 있었다.
여기서 세밀하게 살펴볼 몇몇 유형이 있다. 예컨대 공감을 잘하는 아이와 사회성이 떨어지는 아이는 얼핏 정반대 모습이지만, 실은 둘 다 예민한 부류에 속한다. 친구들 반응을 살피며 눈치 보는 아이는 공감을 잘하지만 에너지 소모가 심한 예민한 아이다. 반면 사회성이 떨어지는 아이는 낯선 사람이나 장소에 민감해 적응을 잘 못 하면서 대인관계에 서툰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또한 예민함은 장점이 되기도 하고 단점이 되기도 하는데, 가령 저자가 만났던 지연이는 유치원에서 혼자 울고 있을 때가 많았고 새 학원에 가면 적응하는 데도 오래 걸렸지만, 그런 조심스러운 성격이 초등학교 때는 빛을 발했다. 선생님의 심기를 거스르는 행동을 하지 않고, 친구들과 무난히 지내며 주변 환경에 자신을 맞추는 성향이 오히려 사회 적응도를 높여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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